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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9.01 GMail 계정 획득!
글
GMail 계정 획득!
단비의 일상/IT Episode
2004. 9. 1. 01:14
우연찮게... 우연찮치 않은 건 아니지만... 구글의 베타 메일서비스인 GMail의 계정을 얻게되었다.
Gmail은 마케팅 정책이 독특한데, (현재까지 베타서비스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기존 사용자가 가입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초대(Invite)메일을 보내주어야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아는 사람에게만 그런 초대권을 주는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곳에서 초대권을 얻게 되고, 그 초대권을 얻은 사람이 메일 계정을 만든 후 또 초대권을 얻으면 다른 사람을 초대하고... 하는 방식으로 마치 피라미드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으로 회원들을 늘려나가고 있다.
그렇게 어렵게 회원에 가입하게 되니 더 애착이 가도록 하려는 것인지.
나도 별다르지 않아서 내가 한참 자주가는 사이트인 투데이즈PPC 에서 선착순으로 초대받을 사람을 모으길래 응모해서 간신히 턱걸이로 초대받았고, 나 역시 초대권이 나오자마자 - 공공연히 알려진 대로만 하면 직빵으로 초대권이 나온다 - 2개는 아는 사람에게 초대권을 보냈고, 1개는 초대권 보내다 틀린 이메일로 보내는 바람에 그냥 날렸으며(메일이 리턴되었지만 초대권 수는 없어졌다. ㅠㅠ) 나머지 세개는 내가 초대권을 받았던 커뮤니티에 다시 환원하였다.
흠, 재산의 사회환원...과 비슷한 건가?
현재까지 가장 메일 박스의 크기가 큰 1G를 준다는 것이기는 한데...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으려나? 이 Gmail이 런칭한다는 이야기가 있은 다음부터 그 전까지는 달랑 5M 정도 주다가 모자라면 돈내고 쓰라고 하던 국내의 다음이나 엠파스 같은 사이트들에서는 메일박스의 크기를 100M 정도씩으로 다 올리고 방어에 돌입하였다.
누가 이길지.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의 특징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Gmail은 어쩐지 IT에 있는 사람들만 쓸 듯한, 뭔가 전문가적인 냄새가 풍기는 엔진이다. 오히려 비전문가들에게는 쓰라고 줘도 안가질 지 모르는...
그러나 Gmail 계정을 만드니 좋은 점도 있었다. 아무래도 베타서비스에 사용자가 적다보니 마음에 드는 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아이디가 있지만 늘 사용중이라서 이상한 꼬리표 조합을 아이디로 만들어 ㅇ썼었는데, 까분하게 메일 아이디를 만들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놓고 봐도 이메일이 예쁘군....
앞에 'g' 자가 붙기는 했지만 mail.com 이라니...
또 얼마를 더 써야 초대권을 주려나.
그때는 누구를 초대할까.
초대받은 사람이 가입을 하면 초청자와 자동적으로 Relation을 설정하는 것 같던데. 흠.
Gmail은 마케팅 정책이 독특한데, (현재까지 베타서비스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기존 사용자가 가입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초대(Invite)메일을 보내주어야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아는 사람에게만 그런 초대권을 주는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곳에서 초대권을 얻게 되고, 그 초대권을 얻은 사람이 메일 계정을 만든 후 또 초대권을 얻으면 다른 사람을 초대하고... 하는 방식으로 마치 피라미드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으로 회원들을 늘려나가고 있다.
그렇게 어렵게 회원에 가입하게 되니 더 애착이 가도록 하려는 것인지.
나도 별다르지 않아서 내가 한참 자주가는 사이트인 투데이즈PPC 에서 선착순으로 초대받을 사람을 모으길래 응모해서 간신히 턱걸이로 초대받았고, 나 역시 초대권이 나오자마자 - 공공연히 알려진 대로만 하면 직빵으로 초대권이 나온다 - 2개는 아는 사람에게 초대권을 보냈고, 1개는 초대권 보내다 틀린 이메일로 보내는 바람에 그냥 날렸으며(메일이 리턴되었지만 초대권 수는 없어졌다. ㅠㅠ) 나머지 세개는 내가 초대권을 받았던 커뮤니티에 다시 환원하였다.
흠, 재산의 사회환원...과 비슷한 건가?
현재까지 가장 메일 박스의 크기가 큰 1G를 준다는 것이기는 한데...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으려나? 이 Gmail이 런칭한다는 이야기가 있은 다음부터 그 전까지는 달랑 5M 정도 주다가 모자라면 돈내고 쓰라고 하던 국내의 다음이나 엠파스 같은 사이트들에서는 메일박스의 크기를 100M 정도씩으로 다 올리고 방어에 돌입하였다.
누가 이길지.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의 특징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Gmail은 어쩐지 IT에 있는 사람들만 쓸 듯한, 뭔가 전문가적인 냄새가 풍기는 엔진이다. 오히려 비전문가들에게는 쓰라고 줘도 안가질 지 모르는...
그러나 Gmail 계정을 만드니 좋은 점도 있었다. 아무래도 베타서비스에 사용자가 적다보니 마음에 드는 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아이디가 있지만 늘 사용중이라서 이상한 꼬리표 조합을 아이디로 만들어 ㅇ썼었는데, 까분하게 메일 아이디를 만들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놓고 봐도 이메일이 예쁘군....
앞에 'g' 자가 붙기는 했지만 mail.com 이라니...
또 얼마를 더 써야 초대권을 주려나.
그때는 누구를 초대할까.
초대받은 사람이 가입을 하면 초청자와 자동적으로 Relation을 설정하는 것 같던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