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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7 면도기 재구매 - 브라운 시리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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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재구매 - 브라운 시리즈 5+
최근에, 쓰던 면도기에 칼날 교체 불이 들어왔다.
그간은 정품 교체날이 있어서 버텼는데, 호환 날밖에 없는걸 보고는 에이, 하나 사자 싶었다.

그래서 쿠팡에서 하나 사게되었다. 평소에 관심있던 충전/세척 스테이션 있던 넘으로.


와… 그런데 너무 오랫만에 면도기를 샀나보다.
기존 것 대비해서 너무 모르는게 많다.
1. 충전/세척 스테이션을 샀는데, 세척액을 넣고 방치는 안되나? → 딴 비싼 것들은 되나본데 이건 안되나보다. 세척할때 세척액을 넣고 아닐때 세척액을 빼는 구조인가보다.
2. 외부 출장이라도 갈때는 충전선이 없는데 뭘 가져가야 하지? → 충전 스테이션에 있던 충전기를 빼서 직접 면도기에 꽃으면 된다네… 유툽에서.
3. 면도기 털 청소를 위한 클리닝 솔은 없다. 예전에 준비해 둔 것 써야겠다… 였는데, 구조가 망과 칼날 카트리지를 다 바꿀 수 있는 구조로 변했다.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그만이다.
4. 세정액을 무려 두달에 한번씩 강제 교체해줘야 한다. 덕용포장으로 사면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값이지만 만만찮게 유지비 나가겠는데.
5.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만 하려니 세정액을 따로 빼둬야 한다든가, 또는 세정액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뚜껑 닫아서 따로 보관해야 한다거나 하는걸 chatgpt 통해서 알게되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
정도로 바뀌어서, 안써보던 사람들은 면도기 사용법 배우기도 어렵다. 아니,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가.
P.S 1 어쩐지, 면도기 본품 가격이나 면도기+충전스테이션 가격이나 별 차이가 안나더라니.
P.S 2 구매할때 몇천원 추가해서 5년짜리 AS 보험을 들었는데, 브라운 제품등록을 하니 보증기간이 2031년까지 5년으로 늘었다. 괜히 보험 들었네.
P.S 3 아니 무슨 면도기 사용법을 chatgpt에게 물어봐야 이해가 되네. 내 이해도가 떨어진건지… 전자제품 사용 방법이 어려워진 건지, 아니면 제품 디자인할때 UX에 대한 고려가 잘못된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