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머그컵 도착.

단비의 일상/생활 2004. 3. 9. 20:43
나는 이글루스에도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인디블로그만 가지고 있으면 커뮤니티에서 멀어지기도 쉽고, 또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때문에.... ^^
사실, 혼자만 블로그를 꾸미고 있으면 커스터마이징 하기는 쉽지만 모든 수정이 발생할 때마다 일일히 혼자 수정하는게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각설하고, 그러한 이글루스에서 컨테스트에 참가한 일이 있었는데, 그 덕으로 컵이 도착했다. 나보다도 어머니가 더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폰으로 한방 찍어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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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월 날씨냐구...

단비의 일상/생활 2004. 3. 5. 00:18
이것이 과연 3월 초순의 날씨가 맞는지.
겨울에도 자주 내리지 않았던 눈이 무지하게 많이 왔다. 한 15cm 는 될 만치.

너무도 황당해서 그 장면장면들을 모아보았다.

퇴근후 차에 쌓여있는 눈들을 보았다. 아... 많이 쌓이기도 했다.

서울 교대 안쪽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았다.

지하철을 타고 오는 동안, 사람들은 갑자기 닥친 눈을 어찌할 줄을 몰라서 허둥지둥 일색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서 눈을 다 맞고 다녔고, 특히 차들의 경우에는 월동장구를 다 치워버린 마당에 갑작스런 폭설을 만나서 아주 낭패스러워 보였다.
그러다보니 길은 막히고, 조그마한 언덕만 있어도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길에서는 계속 헛바퀴만 돌리고...

집에 가까운 지하철에서 나와 집까지 오는 동안은 차를 타고 오지 못했다. 길이 워낙 막혀서.
친구를 만나서 합의보기를, 아예 다 포기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정말 어떻게 보면 걸어가는 것이 더 나을듯 싶었으므로.
걸어오다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았고, 또 얼마나 눈이 많이 왔는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재미삼아 쌓인 눈을 한번 뭉쳐 보았는데, 그렇게 잘 뭉쳐지는 눈을 만져보는 것이 얼마만이었는지. 아주 단단하게 잘 뭉쳐졌다.

그중의 압권은 바로 다음과 같은 눈사람이었다.

눈사람의 모습을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 감개 무량하기도 하고. 예전 추억이 감미롭기도 하고.
그러나.... 내일도 눈이 계속 온다는데, 내일 출근은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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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구장.

단비의 일상/생활 2004. 3. 3. 12:09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제작년 - 이제는 재작년이다 - 에 끝없는 축구 열기로 타올랐던 곳이다.
그곳을 이제야 처음 가보다니.

지금은 축구경기를 보러 가기 보다는, 결혼식장이나 혹은 까르푸에 가려고 가게 된다.
결혼식장에 갔다가 조카들이 경기장을 보여달라고 졸라서 보여주고, 폰카를 사용해 한번 찰칵!

지금은 경기도 없이 조용하니... 하지만 예전의 함성이 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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