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 부산에 다녀왔다.
생전 연고가 없을 도시 일 줄 알았는데, 아이가 대학교를 부산에 있는 학교로 진학해서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어 같이 가게 되었다.
그래도 메디컬을 간다고 그리 애썼는데, 메디컬 학과 진학에 성공해서 내려갔다.
그러나, 원하는데는 가지 못하고 그 비슷한 학과로 바꿔서…
아이 인생이니 워낙 잘 알라서 하랴마는, 부모로써 걱정되는거야 어떻게 안된다.
또한 매스컴에서 워낙 의사를 때려대니, 다시 도전해보라고 하기도 그렇고.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