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티스토리에 블로그 만든지가 10년이나 되었네!

단비의 일상/단상 2016. 12. 14. 00:44

아주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나보다.

 

하긴 나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 더이상 젊은 나이는 아니니까.

 

그런데, 후 블로그 개설 일자가 눈에 띄었다. 이런, 벌써 10년이나 되었네.

 

아니 11년인가.

 

 

그때는 젊은, 뭐든 할 수 있는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살아온 방향을 벗어날 수 없는 기성세대가 된 것 같다. 왜이리 서글픈지.

 

그럼 나한테 남아있는 것도 있나.

 

잘 업데이트 되지 않는 블로그인데, 이렇게 서글픈 글을 써도 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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