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결혼했습니다!!!
단비의 일상/생활
2004. 5. 24. 13:59
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제가 결혼 한 일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30년 하고도 몇년을 살아오다가 저도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되었, 아니 했습니다. 오늘로써 열 엿새가 지났네요.
결혼이라는게, 생각보다 무척이나 번잡한 작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나름대로 꽤 오랜동안 연애를 해서 모든게 쉽게 진행이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많이 힘들더군요. 의견충돌 - 좋게 말해서 의견 충돌이지 싸움이죠 - 도 많구요.
처음에는 결혼 하자마자 디카로 찍은 결혼식 사진과 함께 올리려 했는데, 그게 맘처럼 되지 않네요. 왜냐하면, 인터넷이라는 개방된 공간에 있다보니 함부로 그러한 사진과 같은 것들을 공개할 수 없어서이지요.
한장 한장 꾸며가면 좋으련만 그러기가 꺼려지는 것이, 아무래도 자신의 엄청난 프라이버시 이다보니... 그런 면에서 보면 자기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가는 [b]분들[/b]을 볼 때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차마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올리지는 못하고 -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도 우스우니까요 - 아예 글로써만 올립니다.
결혼이라는게, 생각보다 무척이나 번잡한 작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나름대로 꽤 오랜동안 연애를 해서 모든게 쉽게 진행이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많이 힘들더군요. 의견충돌 - 좋게 말해서 의견 충돌이지 싸움이죠 - 도 많구요.
처음에는 결혼 하자마자 디카로 찍은 결혼식 사진과 함께 올리려 했는데, 그게 맘처럼 되지 않네요. 왜냐하면, 인터넷이라는 개방된 공간에 있다보니 함부로 그러한 사진과 같은 것들을 공개할 수 없어서이지요.
한장 한장 꾸며가면 좋으련만 그러기가 꺼려지는 것이, 아무래도 자신의 엄청난 프라이버시 이다보니... 그런 면에서 보면 자기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가는 [b]분들[/b]을 볼 때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차마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올리지는 못하고 -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도 우스우니까요 - 아예 글로써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