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
단비의 일상/생활
2020. 3. 22. 15:57
나는 원래 어마어마한 커피 매니아인데, 요즘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카페로 사람부르기가 뻘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집사람 생일선물로 사줬던 네쏘로 커피를 내려먹는다.
하지만 홈리스타가 초보이다보니 어떤 캡슐이 맛있는지, 또 얼마나 우유거품을 넣어야 맛있는지는 몰라서 해먹을때 마다 새롭다. 다행히 평소 카페에서 커피를 사 먹을때, 텀블러로 사먹는 것이 습관이다보니 동일 용기에 얼마나 담기는지를 눈대중으로 알게된게 그나마 아는 자산이랄까.
또 어떤 캡슐을 써야 하는지도 잘 몰라서, 저렇게 쌍으로 사진을 찍어둔다. 이러면 좀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