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에 쏙드는 캡춰프로그램, FastStone Capture for Windows

단비의 일상/IT Episode 2007. 1. 31. 01:32
이 글은 참 오랫동안 준비한 것인데 포스팅은 지금 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없었나.

보고서나 리뷰 등 스크린 캡춰가 필요한 여러 문서작업들을 많이 해왔기에 여러 종류의 캡춰 프로그램을 써 왔는데, 최근에 내 맘에 쏙드는 캡춰프로그램을 발견하였다. 그것이 바로 FastStone Capture for Windows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최신버전은 5.2 이다.

이 프로그램의 라이센스는 비상업적인 개인적 사용과 교육용으로 사용하는데는 프리웨어이나 상업적으로는 비용을 내고 등록해야 한다.

FastStone Capture for Windows의 편집 화면

FastStone Capture for Windows의 편집 화면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캡춰한 화면을 파일로 바로 저장하거나 혹은 편집화면으로 혹은 클립보드로 저장하는 등, 저장매체로 변경이 가능하다. 그러나 캡춰 작업의 특성상 캡춰한 것들을 한번씩은 더 확인해야 했기에 바로 파일로 저장하기 보다는 편집화면으로 돌린 후 그것을 확인하도록 하고 사용한다. 편집 화면으로 멀티 캡춰가 안된다는(메모리에 여러 장의 캡춰화면을 가지고 있을 수 없는, 다시 말하면 편집화면에 캡춰한 데이터가 있으면 그것을 저장하거나 혹은 지워버리기 전에는 캡춰가 되지 않는) 점이 유일한 불만사항이다.

FastStone Capture for Windows가 트레이에 떠있는 모습

FastStone Capture for Windows가 트레이에 떠있는 모습

그 기능이 지원되는 다른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캡춰만 지원되서 이 프로그램처럼 "찰칵" 하는 효과음 등으로 뭔가 다이나믹한 느낌을 줄 수 없었다는거.... 그게 더 이 FastStone Capture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또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무척이나 업데이트가 빠르니... (또 업데이트가 되었을지 모르겠다. 확인해 봐야지.) 성장 가능성이 무척이나 크다.

새로운 무료 캡춰 프로그램을 찾으시는 분들은 써 보시라. 실망하지 않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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