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함 속 무선 공유기 교체

단비의 일상/IT Episode 2018. 10. 24. 22:11
요즘 갑자기 핸드폰과 노트북 사용시 무선이 자꾸 끊어져서 불편해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아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인터넷이 죽어버렸다.

급하게 SKB에 고장신고를 했지만 내일이나 온다네.

안되겠다. 스스로 고쳐야지.

그런데 잘 보니 공유기가 완전히 죽은 것도 아니고, 핸드폰 안테나는 느낌표가 떴지만 완전히 고징난 것은 아니고… 느낌이 쌔~ 하다.

내가 사용하는 두개의 공유기 중 단자함 안에 있는 것이 자꾸 죽는다. 거실에 나와 있는 것은 그나마 나은데.

가만있자 이 공유기를 언제 산건지 한번 보자.


오오~ 4년이나 썼네. 쓸만큼 썼네. 그렇다면 새것으로 교체를 해 보자.

또 하나, 단자함 안에 공유기를 두니 일찍 사망하네.

마침 아마존에서 사놓기만하고 포장도 뜯지 않은 공유기가 하나 있다. 이번에 써야지.(금년 1월에 사놓고 아직까지 포장도 뜯지 않은 것)


그래서 그것을 뜯어서 교환작업을 시작했다.

일단 박스를 해체하고…


신발장 안쪽 단자함에 넣었다.

그런데 신발장 안쪽 단자함에 매립하느라 안테나를 달 수는 없었다. 원래 안테나 있는 공유기인데 강제로 인테나 공유기가 되었다.


새 공유기는 신발장 안에 넣어 설치하니 이제 모든 것이 잘된다. 내일 날 밝으면 SKB 기사 요청했던 것은 취소해야지.

이제, 적출해낸 넷기어 공유기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비록 AC-1600 급이긴 하지만 고장의 원인으로 예상되는 어댑터만 바꿔주면 잘 될 것 같은데.


그럼 다시 저 공유기를 살리기 위해 인터넷에서 R6250 어댑터를 찾아볼까. 아니면 12V, 2.5A 어댑터 아무거나 사다끼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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