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의 일상/생활
고질병이 또 찾아왔어요
단비
2024. 4. 8. 21:23
내가 앓고 있는 병 중에, 점액낭염이라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 있는데, 날이 더워져서 팔꿈치를 내놓는 계절이 되니 또 도지는 것 같다.
(보는 사람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하면)
아래 사진처럼 팔이 붓는 병이다. 정확히는 팔꿈치에 점액이 차는거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든 막아보고자 쿠팡에서 보호대를 샀다. 이렇게 생겼다.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책상에 고정해서 쓰는 타입, 또 하나는 사진처럼 책상에 얹어놓고 쓰는 타입

실제로 팔을 얹어보면 이렇다.

하루 써보고서 느낀 것이, 쿠팡에서 팔받침대를 왜 책상에 고정시키는 팔 받침대를 파는지를 알겠다.
키보드를 칠때 팔꿈치가 뒤로 빠지는데, 그게 딱 쿠팡에서 파는 팔받침대의 위치다.
그냥 놓고 쓰는 팔받침대는 팰알 앞으로 놓고 괼때의 위치고.
어떤것에 더 적응이 잘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