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3.4 ID 이벤트

단비의 일상/IT Episode 2006. 12. 6. 17:02
다음에서 이벤트를 한단다. 요즘 한메일에서 쭈욱 해 오는 이벤트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용량 늘리기요, 하나는 아이디 제한을 푼 것이다.

먼저 용량에 대해서.

다음의 3.4 ID 이벤트를 알리는 이미지

다음의 3.4 ID 이벤트를 알리는 이미지


이전에는 기본 용량이 100M에 불과해서 다른 메일들과 비교했을때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구글은 2.7G, 그리고 요즘 웬만한 메일은 다 1G를 준다. 파란이나 엠파스나 다....)

이번에는 확장 신청만 하면 300M로 늘려준다. 거기다 한달동안 25일 이상 로그인하여 메일 화면을 확인하면 1G로 용량을 업 해준단다. 아무래도 다른 서비스와의 용량 경쟁에서 밀리는 느낌을 참을 수 없었나보다.

뭐, 나도 별별 종류의 메일이 다 있기는 하지만 끝까지 G메일을 주메일로 삼지 못한이유가(POP3가 제공된다는 죽이는 장점이 있는데도 말이다.) 대용량 메일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다음에서 용량도 늘려주고 어떻게든 POP3를 쓸 수 있게 한다면 음... 주 메일을 옮기는 것도 고려해 봄직 하다.

거기다가 3.4ID[각주:1]를 공개함으로써 비교적 원하는 아이디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 구미가 당기는 일이지.

3.4ID 혹은 1G 용량을 가지기 위해서는 메일 화면의 우상단 에서 다음 그림과 같은 링크를 찾아보면 된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한 링크

3.4ID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회원가입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런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가입시에는 주민등록번호가 필요 없다. 새 아이디로 가입 후 주민번호 인증을 통해 아이디를 활성화시켜주기만 하면 된다.
3.4ID 가입화면

좌측에 보이는 대로 주민번호 확인 및 각 사항을 넣고 가입을 진행하는 것으로 가입이 완료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래도 이쁜 아이디를 가지게 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전까지의 모든 세팅 - 부가 기능 및 까페 등 - 은 언제 다 옮기나.

아니면 아이디를 두개 다 유지해야 하나.

그건 생각해 볼 바네.































  1. 아이디가 3~4글자로 이루어지거나 혹은 아이디에 마침표가 들어간 아이디(현재까지 다음은 5글자 이상의 아이디만을 받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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